Mixed media
20호
₩ 3,000,000
작가노트
후후 작가의 "Moment74" 작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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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 HooHoo
● 현재
- 작가 / 히즈아트페어(HE`SART FAIR) 운영위원장
- Academie Grand-Chaumiere de paris FRANCE 수료
- Ecole Superieure des Arts Appliques, Boulle(paris FRANCE) 수학
-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미술관박물관학 전공
- 한국예총, 한국미협, 서울미협,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신작전외
● 경력
전시경력 : 16회 초대개인전
국내외 그룹 및 단체전 : 350여회
국내외 아트페어 : 250여회
수상경력
- 2024 한국미협 비구상전, 중앙회화대전, 서울국제미술대상전 특선 수상
- 2023 경기미협 경기,하남미술대전 특선 수상
- 2023 오사카갤러리 6주년 한.중.일 동아시아 미술축전
교토왕예제 미술관장상 / 일본 오사카
- 2023 미술축전 우수작가상 수상
- 2022 부산국제미술대전 특선 수상
- 2022 제10회 아트챌린저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선정작가 / 올해의 작가상(한국예술 문화단체 총연합회)
- 2021 통일미술대축전 대회장상 수상
- 2020 국제한얼문예대전에서 협회장상
- 목우공모미술대전, 대한민국회화대전,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아시아태평양미술대상전,
- 글로벌경제문화발전대상 문화예술발전부문 서양화부문 대상
- 대한민국 혁신한국인&파워블랜드 미술부문 문화예술인상 대상(월간 한국인)
- 한국용산예술인총연합회 문화예술 미술부문 “문화예술인상” 대상외
작품 소장처 :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수력원자력, 서울아산병원, 경희대학교부설 유치원,
대구은행, 롯데 속초리조트, 법무법인 더펌, 주)세한 와이스파치오/끌램,
압구정 비앙카성형외과, 알랭미끌리 코리아, 주)대신해운항공외 개인소장
작가노트...
매년 테마를 정하며 100작업을 거치면서 되돌아보니 10년여 동안 1,000작품 넘게
해왔던 것 같다.
붓을 들고서 스스로에게 다짐하며 약속한 어쩌면 너무도 늦게 출발함에 대한 고된
채찍질이라 여기면서 그렇게 다작(?)으로 스스로를 트레이닝 하듯 현재에 서 있다.
그러한 작업의 시간과 자신만의 내공을 쌓아가 듯...캔퍼스위 물감들의 뒤엉킴 속 범벅이
되어가면서 그리고 그려대고 그려가면서 무조건적으로 캔퍼스속에서 이었다.
시간 가는줄 모를 정도로 바닥에 놓여진 다시금 크지도 작지도 않은 캔퍼스를 바라보며
두렵고, 무섭고, 새로움에 서 있는 작업실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순간 작업이 진행
되지 않음은 이제서야 조금이나마 작업이란 것에 대한 가벼움이 아님을 아주 아주 조금씩
깨달음일까? 몇날 며칠을 낙서와 공상과 망상으로 얼룩지면서 색과 모래와 함께 던지듯
스들 듯 캔퍼스에 나를 던져본다.
뿌려대고, 바르고, 지우고, 다시 그려대고 멈추다가 또 뿌려대고
그렇게 순간 조금씩 스며들어 가 듯 색의 향에 던져 휘몰아는 잔잔하게 울림으로 다가오는
엔틱함은 현대의 음율보다 더 귀한 정통과 함께 변하지 않는 삶의 진정성과 작업의 정석을
바탕으로 하는 작가가 가야만 하는 이단이 아닌 정통성(?)에 어긋나지 않기 위한
하나의 몸부림 속 스며듦이다.
캔퍼스위 삶의 흔적들처럼 어쩜 치열한 하루하루처럼 살아 가는지도 모른다.
하얀 모래알들을 모아 모아 캔퍼스위 반복적으로 뿌려가며 마치 그 위 살아남은 자의
울부짖음처럼 그렇게 새롭게 탄생하게 하는 생명체로서 이어가는 마치 무에서 유를 만들 듯
아름다운 창조자의 역할로 매일매일 작업으로 또 하나의 스며듦에 빠져간다.
작업은....쉽게 누구나 그려대는 작업이 아닌 하나하나 해 왔던 기존의 작업을 바탕으로
엎 되어 또 다름으로 이어가기 위한 싫증 나지 않는 오랜 시간의 흐름에도 변하지 않는
정통성의 클래식에서만 흘러 나오는 음율과 함께 자신만의 색으로 취한 느낌에서 나온
작업에 오래오래 스며듦이다. 사람과 사람에게든 자연과 사람에게든..
그 어떤 모든것들에 대한...스며들다...라고 올해의 테마인
“클래식에 취하다 보니 색에 스며들다.”라는 것이다.